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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127회 토목시공기술사 총평

윤실장   2022.04.18 18:15:45
조회수 825

다사다난한 127회 시험이 끝났습니다.

2022년도 벌써 2번째 시험이 끝나버렸네요.

전년도 대비 보름여 일찍 시험을 치르느라, 짧은 시간동안 좌충우돌하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유달리 코로나로 자가격리하신 분들이 많았던 회차였는데,

밖에서 보면 자가격리하며 공부할 수 있겠다 싶었는데

저도 막상 걸리고보니 컨디션이 말이 아님을 몸소 깨닫는 회차기도 했습니다.

 

 

이번 회차의 난이도가 아주 적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출문제 위주로 나오면서 기본문제들이 교시마다 빼먹지않고 출제되었으며 나름 어려워보이는 신공법이 나왔지만, 

이전처럼 안전문제가 나온것도 아니며정규반부터 모의고사 Lv.1&Lv.2까지 강의를 하는 입장에서정규반분들도 시험을 볼 수 있고

Lv.1 → Lv.2로 공부기간이 쌓일수록 더 잘볼수 있는 방향의 문제들로 구성되어있으니, 쉬우면서도 잘 적으려면 잘 적을 수 있는 127회 시험이었으며따라서 난이도는 적정하다고 판단합니다.

 

 

아쉬움이 크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돌아가기 싫을 127회 수험생활이었고 시험이 끝나고 평가조차 하기 머리 아플 수준으로 집중하셨다면, 아쉬우나 후회된다고까지는 할 수 없는 스스로의 최선을 다했다고 스스로를 다독이실 수 있는, 합격하기 충분하신 분들이라고 믿으시면 좋겠습니다.

​정말로 수고많으셨고 문항별 각론적인 총평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1교시>

 

1. PTM공법(Progressive Trenching Method)

서술반 숙제로 항상 나가는 길잡이 115pg의 PTM공법이 시험에 나왔습니다. 다만, 숙제로 하셨어도 제가 이번 회차에 강조하지 않았으니 저와 공부를 오래하신분들은 머리에 그림이 생각이 나면서 당연히 작성을 하셨을것이나, 정규반 등 공부기간이 길지 않은 분들은 선택하지 않으셨으리라 생각되는 문제입니다. 표층개량공법이며, Trench를 파서 표면배수 및 지하수위 저하를 유도하는 공법입니다.

 

 

2. 옹벽의 이음(Joint)

옹벽 장판지의 이음을 적으라는 문제입니다. 대제목3 즈음에 비교표 당연히 적으셨을것이고, 대제목2에 옹벽 그림에 시공/신축/수축이음을 그려주신 분들은 서술반 수업을 잘 들어주신 분들이겠습니다. 장판지 문제이니 장판지를 활용하여 대제목4에 옹벽시공시 유의사항을 적어주시면서 무난하면서도 빠르게 숨쉬듯 작성하셨다면 Best입니다!

 

 

3. 말뚝머리와 기초의 결합방법

말뚝머리와 기초의 접합부는 부재 단면이 급격히 변하는 부위로 휨모멘트 전단력 등의 강성과 지진하중 소산을 위한 연성의 성질이 둘다 필요하여 강결합방법과 힌지결합의 두가지 방법으로 결합이 가능하며, 강결합방법을 원칙으로 말뚝을 기초 내부로 삽입하는 방법과 말뚝본체 내부에 삽입한 보강철근과 기초철근을 연결 및 타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로 철근을 이용하는 마지막 방법으로 현장에서 적용하며, 시공경험이 없으시다면 선택하시기 어려운 문제네요.

 

 

4. 굳지 않은 콘크리트의 구비 조건

콘크리트 장판지를 바탕으로 작성하면 되니 아무 문제없으나, 왠지 126회에 이어 연속으로 시험에 출제되니 저는 기분이 썩 좋지는 않네요. 제가 126회 총평때에도 워커빌리티에 대해 125회때 나오지 않았냐고 볼멘소리를 했던 기억이 나는걸요. 허나, 우리 종로 소장님들에게 콘크리트 장판지는 지겹고도 지겨운 부분이므로 모두 선택하시면서 잘 적으셨을 문제이니 아무렴 어떻나♬하고 생각합니다. 굳은 콘크리트의 성질도 대제목4에 적으셨을 것이며, 이는 서술을 공부하여 용어를 쉽게 적는 전형적인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5. 제방의 파이핑(Piping) 검토 방법

토목시공기술사의 대표문제라고 할 수 있는 Boiling/Piping/Heaving 중 하나이며 125회때 흙막이의 Boiling에 대해 출제가 되었고 이번 127회때 제방의 Piping이 나왔네요. 제방을 그리고 제체누수 및 기초지반누수 전부 그려주시면 되는 문제이며(침윤선도 당연히 그려주셔야 겠죠), 검토방법이라하는게 조금 애매한데 원인 및 대책을 적어주시면 그만인 문제입니다. 투수성, 하천수위, 침투압, 동수경사, 침투수 용출, 관상의 유로 등의 keyword와 용어 1357pg도 참고하세요!

 

 

6. 교량받침의 유지관리

400분 모의고사에서 교량이 중요하다고하면서 손상된 교량받침의 Mortar 보강방법 및 고려사항에 대한 그림과 교량의 유지관리에 대해 암기하라고 했던 문제가 여기 나왔네요. 그림하나 잘 암기해둔 것으로 1교시의 10문제 선택과 난이도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됨을 잘 이해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똑같이 적어주시면 되시며, 서술반 수업때의 교량받침의 손상원인에 대해서 적어주셔도 좋습니다.

 

 

7. 댐 감쇄공

시험에 감쇄공으로도 나왔다가 감세공으로도 나왔다가 감쇄공으로 시험에 나오니 아무렇게나 쓰셔도 되겠습니다. 감세를 위해서는 플정장을 입는다라고 암기하는 감쇄공이 시험에 나왔네요. 아마도 간단한 그림과 함께 종류를 item 적어주시면서 정수지형에는 도수현상까지 적어주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게 강의를 하니까요. 감쇄공이 방류시 유의사항이니 공간이 남으면 여수로와 비상여수로에 대해 적어주시면 되겠습니다.

 

 

8. 시공상세도

현장의 정밀시공을 위한 shop drawing으로 이런건 그림하나외우고 넘어가면 효자역할을 한다고 하면서 Flow Chart 적어드렸던 부분 기억하셨죠? 이 문제를 잘 적으신 분들은 분명 공부 첫 3개월 때 죽어라 하는 용어설명반의 용어 Subnote의 덕을 톡톡히 보신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가 역할상(?) 단기합격을 주장하고 장수생들을 싫어하는(??) 듯 하다는 피드백을 가끔 받는데, 그게 아니라 핵심은 <공부 첫 3개월 때 가장 힘든 Subnote를 질보다 양으로 작성>하게 하는 것이고, 그렇게 하면 단기든 장기든 합격의 큰 고비를 넘는것인데 보통 단기합격을 하게 된다는 것이죠! 전 장수생분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정말입니다!!

 

 

9. 카린시안공법(Carinthian cut and cover method)

14년도 104회때 나온 반개착공법인 카린시안공법이 시험에 나왔고 개정될 용어설명책 삽입될 내용이였기 때문에 종로 소장님들에게는 생소한 문제였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그것보다...그렇게도 최근 기출문제를 밥먹듯 내면서 저토피터널공법으로 400분 모의고사의 선지보터널을 내지 않은 것이 괘씸하네요!! 이런 참.ㅎㅎ 저토피를 걷어낸 후(반개착, cut) 드러난 아치부분에 크라운 아치라는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보강(cover)+되메우기 한 뒤, 상/하반 굴진하는 공법으로 개착하는 open cut과 비교해주던지, 저토피 구간의 문제점을 작성하는 등의 답안을 작성할 수 있겠습니다.

 

 

10. PSC교량의 솟음(Camber) 관리

강긴긴기의 대표적인 ㅅ이라 할 수 있는 솟음(Camber)이 시험에 나왔습니다. PSC교량의 Camber 관리는 15년도 106회 용어, 16년도 109회 서술로 나왔었고, 왠지 출제위원 분들은 126회때 출제되었던 PSC의 긴장(prestressing)을 보고 영감을 얻어(?) 문제를 낸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튼, 기본문제라고도 할 수 있는 캠버이지만 뻔한 그림과 공식을 누가 잘 넣는냐는 연습에 달렸었다고 할 부분이며, PSC나 교량으로 넘어가 유의사항을 적으신 맑은물(긍정적인 단어가 아닙니다), 거기에 PSC Box 그림을 추가하신 고인물(긍정적인 단어입니다), 시공 중 처짐관리와 유지관리시 처짐관리로 캠버와 계측관리를 버무려 답안에 넣은 다른 고인물(전 장수생분들을 싫어하지 않습니다)들도 계실 거라 생각되네요. 모든 분들이 선택하셨을 문제입니다!

 

 

11. 토취장(Borrow-pit) 선정 조건

용어설명 105pg의 문제가 출제되었으며, 필요량/운반거리/환경규제/용지보상 등의 찍힌문제 item 서브하신 것을 적어주시면 되십니다. 찍힌힌바를 적고도 답안이 채워지지 않으면 Extra를 넣으면 그만이며 운반거리에 집중하셔서 Cycle Time으로 가시던지, 흙에 집중하셔서 성토용 흙의 품질조건/품질시험이라고 하여 흙/토/강 작성해주시던지 하면 되겠습니다.

 

 

12. 방파제의 종류 및 특징

멀리갈 것도 없이 125회 때 방파제 종류를 용어로, 126회 때 방파제 분류를 서술로 냈으면 인간적으로 127회에는 걸러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면 파랑의 변형파나 연안침식에 대해서 출제를 하던지요.ㅎㅎ 그러나 이는 전적으로 저의 입장이자 학원의 입장이며, 수험생분들은 저번 회차에 풀었던 문제 또 푸니 거저먹네하시면 그만입니다. 오히려 이는, 회차마다 예상문제에 집착하여 골라서 수업하거나 서브하는 것의 위험성과 동시에, 비가오나 눈이오나 기본적인 것은 해줘야 한다는 마음으로 장판지를 암기시키는 학원 System이 맞다는 증거라고 하겠습니다. 추가로 Lv.2분들은 127회 개강하자마자 문제를 풀어보셨었구요. 학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자 이러한 출제경향을 만들어가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다면 128회때에도 방파제가 또 나올까요? 정답은 그런 생각과 판단없이 그냥 공부하시는 겁니다. 댐항만하천 장판지는 1장밖에 안되니, 모두 암기하세요!

 

 

13. 이중벽체구조 2열 자립식 흙막이 공법(BSCW, Buttress type Self supporting Composite Wall)

이 문제를 선택하신 분들은 두겹식 Sheet Pile 안벽/가물막이를 생각하시면서 작성하셨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대우조선해양건설등의 건설신기술 915호라는 정답이 있는 문제입니다. SCW와 JSP의 장점을 혼합한 신기술로 SCW 2열 시공 후 사이사이 JSP 시공으로 격벽을 만들어 2열의 벽체를 연결하는 공법입니다. 당연히 그림이 틀렸겠죠? 그러나, 그림이 틀리더라도 대제목3과 4를 어떻게 작성하셨냐는 중요한 부분이며, 이 문제를 보고 연약지반에 적용한다는 점을 집어내거나 저렇게나 문제가 긴데, 시험중에 자립식이라는 단어를 끄집어내어 버팀보 설치가 필요없다는 특징을 적어주셨다면, 그리고 기존 자립식 흙막이와 비교표를 적어주셨다면 그 분들은 감점을 당할지언정 합격하기 충분하신 분들입니다. 시험 후 머리긁적이며 아무렇게나 적었어요 하는 가운데에 Quality 차이가 있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합니다.

 

 

 

<2교시>

 

1. 연약지반의 판단기준과 개량공법 선정 시 고려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정규반에서는 강의를, Lv.1에서는 점성토 연약지반개량공법에 대해, Lv.2에서는 연약지반처리 시공계획에 대해 시험봤던 문제입니다. 연약지반 토질, 연약층 깊이와 개량공법의 면면에 대해,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공법선정은 시경안무임을 잊지않고 이것저것 item 깔아주시다보면 3pg 끝까지 도달하는 문제입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시간내에 작성하셨는지가 더욱 중요하며, 어쩔수 없이 이는 정규반 < Lv.1 < Lv.2 순으로 유리할 수 밖에 없습니다.

 

 

2. 사면보강공법 중 소일네일링(Soil-nailing)공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장판지의 구석탱이에서 나와도 학원에서 장판지문제라고 하는데, 기분이 더럽지 않으신가요? 라고 하는 저의 목소리가 들리시지 않으셨나요?! 말 그대로입니다. 사면안정 장판지 문제이며 용어설명에는 흙막이56번에 있는 문제입니다. 이는 Soil Nailing과 Earth Anchor가 한 세트이기 때문이며 당연히 사면안정용도와 흙막이용도로 시험에 비교표 넣어주시면 됩니다. 기술사 공부할때만큼 극단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교표 적으실 때 1~2초라도 시간을 버시는 겁니다. 타입식/중력식/압력식이라는 종류까지 빼먹지 않고 넣어주셨다면 더욱 좋고요!

 

 

3. 거푸집동바리 붕괴 유발요인과 안정성 확보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정규반 거푸집 장판지 + Lv.1 핵심120 188pg + Lv.2 풍하중 공통item = 합격입니다. 다만, 이런 종합적 사고가 되었다면 이미 수험생의 범주를 넘어선 분이시겠죠. 저 셋중 핵심은 모의고사 Lv.1의 핵심문제입니다. 기술사 합격에서 가장 중요한 실용적인 방법은 핵심120 교재를 암기하는 것임이 분명합니다. How to?라는 어떻게의 방법론을 계속 연구할 뿐이죠. 이 총평을 보고계신 모든분들에게 핵심120 암기가 중요하다고 다시 한번 전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추가로 동바리 그림을 어떻게 그리지하다가 동바리공법 FSM을 그리신분들은 저에게 중독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4. 연속압출공법(ILM, Incremental Launching Method)의 특징과 시공 시 유의사항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이 망할 문제 드디어 나왔네요. 모의고사 서술문제에서 언제 빼야하나 항상 고민하던 놈인데 아유 속이 다 시원합니다. 핵심120 300pg에 그대로 있는 문제이며, Lv.2 3/14문제이자 400분 모의고사에서는 교량가설공법이라는 좀 더 포괄적인 문제에서 그림과 item 적어보셨던 문제셨으니 모든분들 잘 적으셨을 문제네요.

 

 

5. 토피가 얕은 도심지 구간의 터널 공사 시 지표면 침하방지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제가 아무리 저토피를 좋아한다고 많이 얘기하지만 그게 바로 이전 회차 126회 총평이라는 것이 참 아이러니하네요. 1교시 카린시안공법과 맥락을 같이 하는 문제이며, 400분 모의고사 용어1번의 선지보공법을 아마도 여기에 적으셨을 것이고, 그 외에도 생각나는 아무거나 갖다 적어도 되는 문제이니 쉬운문제임은 분명합니다. 다만, 노련한 분들은 저토피네 하고 각색하여 받아들이시지 않고 문제를 꼼꼼히 읽으신 뒤, 저토피+도심지네 하고 감을 잡으셨을 것이며 이는 item의 차별화로 이어지는 지름길에 올라탄 것입니다. 장수생분들을 싫어하는 것이 정말정말 결코 아니며 기술사는 공부기간이 길수록 공부가 아닌 시험을 많이 치뤄야 함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싶을 뿐입니다.

 

 

6. 도심지에서 개착공법에 의한 관로부설이 곤란한 경우 적용되는 비개착공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Lv.1 수업 중 상하수도 장판지에서 설명드리는 Pipe Jacking을 적어주시는 문제입니다. Lv.2에서는 대형 상수도관 하천 횡단부설/공용중인 철도선로 지하횡단이라는 문제와 Extra로 활용가능한 Pipe Bursting에 대해서도 시험을 봤던 문제고요. 저는 전반적으로 Lv.2 분들이 시험을 어떻게 보셨을지 궁금해합니다. 가장 합격하셔야 할 분들이기도하고, 정규반분들은 어떻게보다는 시험을 끝까지 완성하셨는지가 더 중요한 부분이니 관점이 다른거죠. 사실 2교시에서 Lv.2분들 아니면 이 문제를 선택하실 이유도 없었겠지만요. Lv.2 분들이 꼭 이 문제를 잘 작성하셨길 바랍니다.

 

 

 

<3교시>

 

1. 해사를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건설 시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핵심120의 228pg의 문제가 그대로 출제되었습니다. 염해/철근부식/염화물시험 등을 keyword로 한 콘크리트 내구성문제이며 재배시의 답안지화 능력에 따라 점수가 달라지겠네요. 추후 수험생분들간 점수를 비교해보고 싶은 문제입니다.

 

 

2. 터널이나 사면처리 등에 이용되는 제어발파 시공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노천 암 발파가 126회 시험에 나오더니, 이번회차에는 터널+사면 발파가 나왔네? 라고 말씀하실 수험생분이 생각나는 문제입니다. 터널 장판지내용으로 작성하시면 되며, 찍힌문제처럼 작성해주실 것이긴하나, 포괄적인 물음형태라고 판단하시면서 터널그림+사면그림을 활용한 Extra 넣어주시고 묻는 바에 제어발파에 대해 item 활용하면 되는 문제입니다. 핵심120 346pg 참고하십시오.

 

 

3. 하천공사 중 하도 개수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하도개수(下道改修)란 홍수조절과 수로정비를 하기 위한 작업으로 사실상 하천공사 시공계획에 대하여 설명하시오라는 문제와 같은 문제입니다. 이번회차에 하천관련 문제를 중점적으로 보시라고 말씀드리면서 400분 시험에 여럿 넣었었는데, 더 쉬운 선택지들이 있어서 아마도 선택을 안하셨겠네요. 시험이 좀 더 어려웠다면 분명 울며겨자먹기로 선택하셔서 그냥 아무거나 적고나왔어요 하시다가 고득점 맞을 문제였는데 아쉽습니다.

 

 

4. 가시설 흙막이 구조물의 계측 시 고려사항과 계측관리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시험 하루전날 연락온 정규반 소장님에게 아직도 흙막이 계측관리도를 안외우셨냐고 빽빽거리며 화를 내고 전화를 끊고나서, 아...나는 왜 이렇게 성격이 급하고 말을 세게 하는 걸까하면서 햄버거를 찹찹 먹었었는데, 잘 적으셨나요?ㅎ 흙막이 장판지의 침하균열+계측관리문제이며 핵심120 132pg에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이런 기본적인 문제에는 총평에서 할말이 없는데 할말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5. 네트워크(Network) 공정표의 특징과 PERT, CPM 기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아~ 이거 하면서 아무도 선택안하셨을 문제라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Gantt Chart와 비교해주며 Network공정표의 특징을 적어주고, PERT-CPM기법을 PDM기법과 비교하여 설명해주시면 되니 선택안할 것도 없으나, 이 문제를 선택하지 않으시는 이유가 다른 문제가 쉬워서도 있겠지만 더 정확히는 그림그리기가 낯설다는것에 있습니다. 예전처럼 공정계산문제가 나왔다면 PERT-CPM 공정표 그리는 것이 일도 아니었을텐데 요즘은 Primavera 등의 PDM 공정표를 네트워크 공정표로 사용하기 때문에 알긴 알되, 시험장에서 슥슥 그려주기 낯선 PERT-CPM입니다. 물론 출제하신 분들의 이것도 모르고 공정관리를 안다 할수 있겠느냐 기본을 하여라 기본을! 라는 목소리가 들리는 듯도 한데, 아마도 강제선택하게 하지 않는이상 최우선순위로 선택을 미룰 문제로 남을 가능성이 커보이네요.

 

 

6. 항만공사에서 준설선 선정 시 고려사항과 준설선의 종류 및 특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이 문제 읽으시며 준설문제에 건설기계 장판지를 활용하라고 핏대높였던 제 목소리가 들리시지 않았다면 전 매우 실망할겁니다. 핵심120 106pg의 문제이긴하나, 준설선문제를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아 서술반 건설기계시간에도, Lv.1 서술형문제분석시간에도 강조하지 마다하지않으며 특히! Lv.2에서는 아주 같은 문제를 시험보고 풀이하였었는데, 시험보실 때 항만에 동그라미치셨겠죠? 그림 추가로 암기하라고 부탁드렸던 것도 그려주셨겠죠? 관련 경험이 없는 수험자분들을 중 시험장에서 준설선문제를 수월하게 받아들이실 정도가 되신다면 다른 면면을 보지 않아도 공부방향이 아주 정확하셨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정말입니다.

 

 

 

<4교시>

 

1. 중점 품질관리 공종 선정 시 고려사항 및 건설사업관리기술인의 효율적인 품질관리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품질시험기술사 400분 문제가 여기 나왔네요. 굉장히 포괄적인 문제이나 동시에 건설사업관리기술인(감리)이라고 명기해두었으니 품질관리 업무지침 또는 업무수행지침의 내용으로 정답을 만들어 적어주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업무수행지침 제60조를 여기에 옮겨적고 싶으나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생략하겠으며, 만약에 제가 시험에서 이 문제를 푼다면 품질시험기술사용 품질관리 장판지내용을 그대로 적고 나왔을 것입니다. 시험이란 그런거죠. 아무리 지침이 중요하다한들, 어떻게 전부 암기합니까. 합격할만큼의 수준을 지키며 암기를 쉽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학원의 기술입니다. 다만, 시공기술사분들은 감리현업게 계시지 않는이상, 또 공무를 하고계시지 않는이상 선택하기 어려우셨을 문제입니다.

 

 

2. 연약지반 개량공사 시 지하수위 저하 공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Lv.1 서술형문제분석 시간에 이 문제를 놓고 제가 뭐라고 하던가요. 기본문제이니 빨리 적으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맞습니다. 배수공법 적어주면 되는데, 조금 애매한 것은 연약지반 개량공사라는 조건이 붙어있죠. 따라서 중력배수/강제배수 적어주신 뒤, 흙막이 장판지의 복수공법/영구배수공법이 아닌 연약지반 장판지의 탈수공법을 적어주시면 더 나았겠네요. 저도 빠르게 다음문제로 넘어가겠습니다.

 

 

3. 교량공사 기초 말뚝 시공 시 지지력 평가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장판지의, 핵심120의 말뚝의 지지력 평가방법에 대한 문제입니다. 바람직한 것은 문2를 빠르게 넘어오신 뒤 이 문제에 집중하는 것인데요, 조건이 교량공사입니다. 따라서 정동말시소리자로 적어주시려고 하는데, 교량공사가 마음에 걸려 1pg에 교량 하부공 그림을 그리다보니, 3pg에 현장타설말뚝 item을 추가했더라라는 합격수기가 127회 보신 종로 소장님들한테 나왔으면 좋겠네요. 또는 교량이라 교량장판지와 케이블교량 장판지가 생각나서, 케이블교량의 기초라는 네모박스가 연결되셨다면 그 또한 기쁜일이겠고요!

 

 

4. 건설공사 시 발생하는 수질 및 대기오염의 최소화 대책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수질 및 대기오염이라하였으니, 답안 작성은 방향은 수십개겠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기출문제로 조합하자면 합류식/분류식, 비점오염원, 저탄소콘크리트, 비산먼지 정도가 되겠네요. 특히나 Lv.2 분들은 시험 10일전 비점오염원에대해 시험보셨었는데, 어떠셨나요? 선택을 안하셨다고 하시려 했죠? 그러나, 비선택하더라도 그것이 방향이 개략 잡히는 문제였다면 시험시 마음속으로 갖는 시험의 난이도에 영향을 주게 되는 것이며, 그 마음가짐이 답안의 컨디션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물론, 타고난 성격이 개썅마이웨이(비속어같지만 왠지 다같이 붙여적어야 마음이 편한 은어 및 유행어라고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라서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분들이라면 뭐든 상관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기에, 이 문제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얇고 넓은 공부방향이 중요한 것입니다.

 

 

5. 하절기 콘크리트 포장 시 예상되는 문제점과 시공관리 방안에 대하여 설명하시오.

앞 문제의 텐션을 이어가자면, 이 문제의 핵심이 무엇입니까. 하절기인가요? 맞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항상 원하는 실전에서의 실력발휘를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예상되는’이라는 단어입니다. 실제로 그러하든 안그러하든 이 문제를 읽고 아, 하절기 콘크리트 포장 시 문제점이라고 출제를 하지 않고 예상되는 문제점이라고 문제를 내주시니 이 얼마나 친절한 출제위원 분들이신가 하면서 ‘마음을 편하게 먹는’ 실질적인 효과를 발현하셨다면 아주 훌륭한 처사 아닐까요? 보통 1~2점이 부족하신분들이 갖는 실수가 기출문제의 방대함을 대상으로 공부량을 늘려가시는 건데, 이는 하다보면 계란으로 바위치기와 비슷한 기분이 듭니다. 늘어난 공부량에 즐겁게 공부하시다가 그게 곧 무거운 부담의 암기량으로 다가오는 순간이 바로 그것이며, 사람은 합리화의 동물이기 때문에 ‘갈길이 멀구나’하면서 강제로 겸손해지는 것을 택하시는 겁니다(저는 장수생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1년에 시험이 상반기에 몰려 3번을 치는 기술사 시험에서, 또 77일 뒤 128회 시험을 치셔야 하는 입장에서, 부족한 1~2점을 실전능력함양으로 공부효율을 높여서 해결하면 그 또한 아주 훌륭한 처사 아닐까요? 정규반에서 콘크리트 원리를 이해하고, CCP 장판지를 암기셨다면, 그리고 시험장에서 마음을 편하게 먹으며 당황하지 않으신다면 25분 내 3pg작성이 수월하셨을 기본문제입니다.

 

 

6. 댐 시공을 위한 조사내용과 위치 결정시 고려할 사항을 설명하시오.

4교시 마지막 문제로 남겨둔 상태에서 우리가 선택할 방법은 정확도보다 속도입니다. 정확도는 당연히 그간 남들 놀 때 숨죽여 공부하던 스스로를 믿으시면 그것이 정확도며, 속도를 내기위해서는 조사내용과 고려할 사항이라는 찍힌바가 별거 아니구나 판단 후 item 깔아주시는 것으로 가능합니다. 암반분류, 차수성을 위한 Lugeon Test, 위치 결정시 고려사항은 장판지의 가설비와 유수전환방식을 필두로, 이후 조사내용을 지지력과 차수성 개념으로 다시 적어주시면 되십니다. 400분 시험의 댐이음그림도 넣어주셨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로써 이번 회차 총평을 마무리하겠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애쓰시느라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 종로기술사학원 토목시공기술사 강사 권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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